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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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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한강 자전거길 

   길이 60km (4시간) / (코스, 팔당역~두물머리~들꽃수목원~양평생활체육공원~이포보)

   - 옛 중앙선 폐선을 활용해 만든 자전거길.

     팔당대교에서 시작해 이포보까지 60km의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기차가 드나들던 터널도 지난다. 터널 안은 냉장고처럼 시원해 라이더의 피로를 식혀준다.


2. 울산 태화강 자전거길 

   길이 29km (2시간) / 코스 태화강역~울산시민공원~태화강 철새공원~선바위 유원지~울산역~남천교

   - 울산 남구와 울주군을 관통하는 도심 속의 자전거길.

     태화강을 내내 옆에 두고 달릴 수 있어 눈도 즐겁다. 

     십리대밭, 철새 공원, 태화루 등 쉬어가기 좋은 장소들이 중간중간 숨어 있다.


3. 강원 화천 100리 산소길

   길이 40km (3시간) / 코스 화천생활체육공원~거먹다리~딴산유원지~화천댐~연꽃단지~화천생활체육공원

   - 가장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전거길.

     비포장 비탈길을 넘어 물 위에 둥둥 뜬 부교를 건넌다.

     울창한 숲길과 북한산 물길 위에 놓인 수상 자전거길도 두루 거친다.

     아침에는 뽀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저녁에는 황홀한 노을이 깔리는 수변길도 있다.


4. 울릉도 자전거길

   길이 34km (6시간) / 코스 울릉도 선창선착장~현포항~남양해변~통구미 몽돌해변~저동항

   - 울릉도 해안도로를 따라 섬을 크게 도는 일주코스.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다.

     오르막이 더러 있고, 거리도 멀어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울릉도를 한바퀴 도는 순환 코스도 11월 완공 예정!


5.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길이 19km (1시간 30분) 코스 신시도 방파제~무녀도~선유도~장자도~신시도 방파제

   - 여러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는 고군산군도를 자전거로 여행한다.

     장자도~선유도를 건널 때는 무지개 모양의 장자대교를 달린다. 마치 물살을 가르는 기분!

     오르막이 거의 없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다.


6. 동해안 자전거길

   길이 114km (7시간 30분) 코스 경포호~주문진항~하조대~낙산항~동명항~송지호~거진항~통일전망대

   - 해안선 따라 달리는 아름다운 자전거길.

     내내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린다. 코스가 길지만, 곳곳에 휴게소가 있어 쉬어 갈 수 있다.

     바닷가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파도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

     여러 항구를 지나기에 먹을거리도 풍부한 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그 가운데 핵심 코스만 소개합니다. 전체 리스트는 걷기/자전거여행길 정보망인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출처 : 중앙일보 [카드뉴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7

출처 : https://cafe.naver.com/bike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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