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친한 사람은 깊고 소중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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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아프게 한다는 서양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친하면 친 할 수록 알아차림이 없어서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잘 알기 때문에 허물을 말해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지적하는 것은 상처에 소금을 발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예민하고 아픈 부위를 건드리는 거죠.
허물을 지적해서 좋은 결과를 갖는 것보다 아픔으로만 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상처를 받으면 상처를 주고 칼 싸움 하듯이 서로 아프게 합니다.
마음이 너무 느슨해서 무심코 상처 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존중을 놓치지 않고 말조심 해서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담으로도 남을 비하하는 말은 삼가야 합니다.
친한 사람은 깊고 소중한 인연입니다.
조심스럽고 섬세한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은 상처도 치유도 됩니다.
힘과 격려와 치유가 되는 부드러운 말은 보시행이며 자비수행입니다.\
출처 : 용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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